[추천도서] Do it! 점프 투 파이썬
파이썬 입문의 베스트 셀러 Do it! 점프 투 파이썬 입니다.
개정판으로 나왔고 저자 분이 위키독스의 운영자분이시기 때문에 웹에서도 무료로 볼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완독한 후기는 정말 입문용으로는 최고의 도서입니다.
이 책만 완독했다고 해서 프로그래밍에 입문한 초보자분들이 바로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지만, “아! 이제 파이썬이 뭔지는 알겠다.” 라고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 이후에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책은 바로 오렐리에서 나온 “처음 시작하는 파이썬” 이라는 책입니다.
하지만 저는 두번째 도서로 다른 책을 좀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사둔 오렐리에서 나온 “파이썬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라는 책입니다.
파이썬을 시작한 이유는 방송통신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하다보니, R과 더불어 통계에 많이 사용하는 언어로 파이썬이 교과목으로 채택되어 있습니다.
최근 많은 대학교에서도 파이썬을 기본적으로 가르지고 있을 만큼 파이썬은 백엔드나 프론트 등의 웹 개발을 넘어서, 통계, 자동화, 전처리 등 정말 많은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서점에 가면 파이썬을 이용한 주식 자동거래, 비트코인 자동 거래등의 서적이 많이 나와 있고, 크롤링 같은 데이터 수집, 스크레이핑 같은 전처리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파이썬의 최고 장점이 범용성 임을 알 수 있습니다.
파이썬의 최고의 장점은 역시 인터프리터 언어로 개발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속도나 성능에 있어서는 이슈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프로토타입의 샘플을 만들거나 성능이 필요하지 않는 초기 모델형 개발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점프 투 파이썬을 다 보고 나면 이제부터는 뭘 해야하지 하는 의문이 들겁니다.
개발능력을 발전 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선 자신이 파이썬으로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알고, 그에 따른 프로젝트를 진행 해본다거나, 알고리즘 문제를 계속 풀어가면서 실력을 쌓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통계를 하면서 아나콘다와 Pandas 패키지를 이용한 통계 분석 부분을 강화 시키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고, 두번째는 분석에 이용할 데이터를 수집하는 크롤링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목적 의식을 가지고 사용하다 보면 코딩이라는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프로시저나 배치 대용으로 저는 Go lang을 쓰고 있어서 제가 DBA 업무를 보면서 실제 파이썬을 쓸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같이 해보다 보니 각자 다른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 코딩에 입문해보고 싶다면 파이썬을 추천드리고, 처음 파이썬에 대한 개념을 잡고 싶다면 Do it! 점프 투 파이썬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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